평창군, '심재국 군수, 취임식 대신 민생 현장 방문으로 군정 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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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가 민선 9기 첫걸음으로 취임식 대신 민생 현장을 향했다.
심재국 평창군수가 민선 9기 출범 첫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충탑 참배와 직원 조회를 시작으로 민생 현장을 직접 찾으며 군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봉평면 장수식당에서 어르신 급식 봉사에 참여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오후에는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어 농자재 가격 상승과 생산비 부담 등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반값 농자재 지원, 농기계 임대, 로컬푸드 활성화 등 기존 정책을 발전시키고 스마트농업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 방안을 공유했다.
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지역 농업인 단체와 관계 기관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해 향후 농업 정책의 방향을 공유했다. 군은 민선 8기에서 추진해온 주요 농업 정책을 공백 없이 이어가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 농업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 경영 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맞서 ‘농촌은 지키고, 소득은 높이는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했다. 스마트농업 확대와 고부가가치 축산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도 강조됐다.
심 군수는 “군정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평창군은 ‘소득형 성장’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해 군민기본소득, 평창경제 N벨트 구축, 농·축·임업 강화 등을 추진하고, 청년 친화 도시와 체류형 관광경제, 스포츠마케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고 중단 없는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수식당과 지역자활센터에 직접 생산한 멜론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멜론은 장수식당 급식과 자활센터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수 소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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