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꽃 구경 오세요~!"... 대규모 꽃단지 조성, 꽃 향연으로 늦봄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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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꽃단지 안내 포스터
진도군이 늦봄을 맞아 곳곳에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백조호수공원과 나리방조제에는 코스모스와 금영화, 꽃양귀비가 만개해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보전방조제에서는 수레국화와 꽃양귀비가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군내농공단지와 진도항, 서망항에는 안개초와 꽃양귀비가 조성돼 각기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진도터널, 녹진교차로 등 소규모 공간에도 자체 생산한 초화류를 심어 ‘365 꽃피는 진도’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진도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채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온과 조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종자 공급 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진도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김 생산지임에도 종자 보급률이 20%에 불과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보급률을 35%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7년 준공 예정인 ‘지역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생산 유발 효과와 부가가치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진도군은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철마공원에서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청 가족행복과, 여성단체협의회, 범죄예방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70여 명이 참여해 ‘니코틴·담배 중독에 맞서자’라는 표어로 금연 문화 확산과 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담배사업법 개정으로 확대된 ‘담배의 정의’를 안내하고 합성 니코틴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며, 공공장소 내 금연 실천을 적극 계도했다. 동시에 자살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았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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