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내손주] 말레이시아 자매의 한국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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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수) 밤 9시 55분, EBS 1TV에서는 '왔다! 내손주 - 여름 나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천방지축 자매의 한국 겨울나기!' 편이 방송된다.
한국 일상 시작, 남다른 편안함의 이유!
드디어 한국에 도착한 말레이시아 가족들! 오랜만에 만난 조부모님과 반가운 상봉도 잠시, 아이들을 놀라게 하는 의외의 복병을 맞이하는데... 바로 매서운 강추위! 이게 바로 한국 겨울의 맛?! 거세게 휘몰아치는 추위에 가족들은 당황하게 되는데. 여름 나라 말레이시아에서 온 아이들은 오랜만에 맛본 한국 추위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말레이시아 집을 떠난 지 24시간 만에 도착한 조부모님 집! 배고픈 가족들을 위해 할머니는 식사 준비에 나서고, 아빠 에밀리오 씨는 익숙한 듯 거실 소파를 넓게 만들더니 드러눕고 마는데! 이를 본 할아버지는 사위의 다리를 마사지해 주기까지?! 사위를 대하는 조부모님의 예상치 못한 반응! 이들의 남다른 케미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과연 이 가족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할아버지의 소원 풀이를 위한 대가족 해남 여행
아이들을 깨우는 소리로 시작한 한국에서의 첫날! 온 가족이 이른 아침부터 외출을 준비하는데. 바로 할아버지의 고향인 해남에 가기 위해서였던 것. 할아버지는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이 마을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는 것이 소원이었다는데! 그 소원을 위해, 서울에서 약 6시간을 달려 해남에 도착한 가족들.
깨끗한 물과 양질의 땅 덕분에, 배추 농사에 최적이라는 해남. 특히 할아버지의 고향은 김치마을로 선정된 곳이었다고. 때마침 가족들이 도착한 날, 김장 준비가 한창이었던 이곳. 고향 지인의 도움으로 김치를 좋아하는 자매도 함께 김장을 해보기로 하는데.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열심히 일손을 돕는 손주들과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던 셰프 아빠 에밀리오의 실력 발휘까지! 추억으로 남을 이 특별한 하루를 함께 들여다보자.
여름 소녀들의 하얀 겨울, 낭만과 현실 사이
해남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던 할아버지가 준비한 여행 코스는 바로, 해남의 유명 오일장인 남창장 나들이였다. 그런데... 막상 도착한 장터는 기대와 달리 휑하기만 했는데! 게다가 출발할 때부터 내리던 눈이 점점 거세지며, 아이들은 추위에 힘들어하기 시작하고! 그런 손주들의 모습에 급히 어디론가 SOS 전화를 건 할아버지. 추위를 피하려고 찾은 곳은 할아버지의 50년 지기 친구가 하는 식당이었다. 집밥을 떠오르게 하는 반찬들로 정겨운 식사를 하게 된 가족들. 그때, 탕탕탕! 주방에서 무언가를 내려치는 과격한 소리가 울려 퍼지게 되는데. 바로 할아버지의 친구가 특별히 만들어준 낙지탕탕이였다. 외국인들에게 낯선 한국 음식으로 유명한 낙지탕탕이. 과연, 아이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순탄하지 않아 오히려 더 깊게 기억될 좌충우돌 해남 여행, 눈 오는 해남 겨울에서 보낸 가족들의 특별한 시간을 함께해보자.
할머니♥할아버지의 부캐 등장
다시 서울로 돌아온 후, 엄마와 아빠 없이 손주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된 할아버지와 할머니. 과거 자매들이 익숙했던 장소에 함께 가게 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손주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풍물놀이 연습실! 택시 운전사인 할아버지의 두 번째 직업이 바로 풍물놀이 강사였던 것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약 30년 동안 함께 같은 풍물단에서 공연을 해왔으며, 심지어 해외 초청 공연 다닐 정도의 실력자 부부였던 것! 손주들이 한국에서 생활할 때, 종종 풍물 연습실에 데리고 갔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오랜만에 한국에 온 손주들과 그 추억을 되새기려 하는데. 그러나... 꿈에 부푼 할아버지의 마음과는 달리 손주들의 반응은 미적지근하기만 한데! 급기야 아리아나는 귀를 막기까지! 예상과 다른 손주의 반응에 당황한 할아버지. 과연 할아버지는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 안녕, 내 손주!
말레이시아에서부터 아이들이 버킷리스트로 꼽았던 서울의 랜드마크 여행이 있었는데... 바로 남산타워로 불리는 N서울타워를 방문하는 것! 아이들의 소원 성취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완전무장을 한 채 외출에 나선 조부모님과 손주들. 유명한 사랑의 자물쇠 거리에서 함께 자물쇠를 걸어보며 한국에서의 일주일을 마무리하는데. 과연 아이들은 이곳에 어떤 추억을 남겼을까?
어느덧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 할머니를 위해 말레이시아에서부터 준비한 선물을 드디어 전달한 자매. 기특한 자매를 위해 할아버지가 지갑을 열었다! 손주들에게 기분 좋게 용돈을 주려는 그때, 시에나의 당돌한 제안이 들어오는데! 온 가족을 당황하게 한 시에나의 제안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마지막까지 유쾌했던 천방지축 자매의 한국 생활을 함께 만나보자.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 – EBS [왔다! 내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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