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N] 제철 반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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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월 23일, 금요일) 오후 6시 5분 MBC ‘오늘N’ 2498회에서는 ◆ 텃밭에서 식탁으로! 신선한 제철 반찬 ◆ 쌈 싸 먹는 짜장면의 정체는? ◆ 꽃농사가 천직? 초보 농부의 작약정원 ◆ 멋 따라 맛 따라, 철원 한 바퀴 등이 방송된다.

◆ [우리동네 반찬장인] 텃밭에서 식탁으로! 신선한 제철 반찬

간편한 먹거리가 유행하는 요즘! 사 먹는 한 끼는 편리하지만, 우리는 이런 먹거리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걱정될 때가 있다. 정인숙(60세) 씨의 반찬 가게는 그런 걱정을 날려주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반찬 가게이다. 반찬에 들어가는 제철 재료를 주인장이 직접 수확해 오기 때문! 신선한 재료는 물론이고 손맛까지 제대로란다. 따뜻한 5월 인기가 제일 많은 메뉴는 바로 삼색 묵! 도토리묵부터 올방개 묵, 5월 제철인 달콤새콤한 블루베리 생과를 갈아 만든 블루베리 묵까지! 입도 눈도 즐거운 메뉴이다. 그다음 베스트 메뉴는 바로 황태 찹쌀 구이.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매콤한 양념이 아니라 달콤한 불고기 양념을 입혀 더욱 고소하다. 마지막으로 늦봄의 은은한 향기를 담은 쑥버무리까지 곁들이면 디저트까지 완벽한 반찬 한 상이 완성된다. 텃밭에서 식탁까지, 건강하고 맛있는 수제 반찬을 책임지는 가게를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 만나 보자.

◆ [격파! 중식로드] 쌈 싸 먹는 짜장면의 정체는?

오늘 찾은 곳은 경기도 이천의 한 중식당.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중식이 있다. 바로, 30년 경력의 권영재(62세) 주방장이 만든 ’동파육 쌈짜장‘이다. 라이스페이퍼에 숙주와 동파육, 짜장면을 함께 싸서 칠리소스를 찍어 먹는 요리다. 동파육과 짜장면을 함께 먹어서 느끼하진 않을까 싶지만, 월남쌈처럼 숙주나물과 청경채도 함께 곁들여 나온다. 그리고 새콤한 칠리소스에 찍어 먹으면, 부드러운 동파육과 달콤한 짜장면을 채소와 함께 훨씬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권영재 주방장은 동네 어르신들이 중화요리를 잘 몰라서 매일 짜장면만 드시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동파육 덮밥‘처럼 이색 중화요리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쌈짜장을 만든 것이다. 포인트는 동파육 특유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것! 껍데기가 두꺼운 오겹살을 고집하고 향신료 팔각을 넣고 삶아 잡내를 없애고, 마늘과 고추 등을 갈아 넣은 특제 소스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동파육 쌈짜장과 함께 먹는 메뉴는, 각종 해물과 면을 고추기름에 넣어 매콤하게 볶은 사천면이다. 이색 중식, 동파육 쌈짜장과 사천면을 <격파! 중식로드>에서 만나본다.

◆ [대한민국 보물정원] 꽃농사가 천직? 초보 농부의 작약정원

경기도 여주시. 5월이면,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임정섭(66세), 김선제(62세) 부부가 가꾼 작약꽃밭을 보러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여주가 고향인 부부는 7년 전 은퇴 후 귀향을 했다. 소일거리라도 해볼 생각으로 밭농사 중에 가장 쉽다는 콩농사를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봄에 씨를 뿌려 가을에 수확하는 밭농사는 어떤 작물이든 너무 힘들다고 느꼈다는데. 한 번 심으면 오래 가는 작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 우연히 간 순천의 정원에서 작약을 보게 됐다. 작약은 한 번 심으면 수년 동안 수확이 가능하고, 관리가 쉬운 꽃이라는 걸 알았고, 바로 다음 해에 작약을 심기 시작했다. 아직은 초보 농사꾼이라, 작약에 대해 여전히 모르는 게 많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작약에 푹 빠져있단다. 작년부터는 작약을 보러 많은 사람이 찾아오기 시작했다는데. 부부는 찾아와주는 손님을 위해 작약꽃밭 사이에 길도 내고 작약도 판매하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관리하는 건 힘들지만, 작약이 피는 이맘때면 1년의 노고가 싹 사라진단다. 돈이 되는 농사는 아니기에, 남들은 무모하다 할지 몰라도 마음은 편하다는 부부. 알면 알수록 아름다운 작약의 매력에 빠지러 <대한민국 보물정원>과 함께 떠나보자.

◆ [세상 속으로] 멋 따라 맛 따라, 철원 한 바퀴

이번 <세상 속으로>에서는 강원도 철원으로 향한다. 나들이하기 좋은 5월, 철원으로 여행 가면 꼭 가봐야 할 여행지가 있다는데. 그중에서 가장 손에 꼽는 건 바로, 한탄강 주상절리길! 수직으로 솟은 현무암 절벽과 강물이 나란히 흐르는 이 길은, 수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 지형을 따라 조성된 트래킹 코스다. 특히 절벽 옆으로 설치된 ‘잔도길’은 협곡 사이를 걷는 듯한 아찔한 매력을 더하며,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을 선사한다. 또, 한탄강을 감상하기에 좋은 명소가 있었으니! 바로 고석정이다. 고석정은 신라 진평왕이 세운 정자로, 협곡 내 약 20m 높이로 우뚝 솟은 고석암이라는 화강암 바위와 현무암 계곡 일대가 절경을 이룬다. 고석정 인근에는 철원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밭이 축구장 33개 규모로 조성돼 있는데, 5월에 오면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과 청보리를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현재 개화 상태는 어떨지 확인해 보고, 철원에 오면 꼭 먹어야 할 메밀 막국수까지 맛보는 등 철원의 멋과 맛을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

다음은 오늘 방송 정보.

<우리동네 반찬가게>

▶ 정인숙집반찬 : 경기 화성시 메타폴리스로

<격파 중식로드>

▶ 만사성 :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

<대한민국 보물정원>

▶ 소지개농장 : 경기 여주시 소지개길

<세상 속으로>

▶ 한탄강 주상절리길 : 강원 철원군 갈말읍 순담길

▶ 고석정(통통배) : 강원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 한탄강 막국수 :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 고석정 꽃밭 : 강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오늘N’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6시 5분, 금요일 6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코노미퀸 박소이기자 사진 = MBC ‘오늘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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