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표 현실 상담… "당첨 복권 버렸다면? 현재 삶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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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5e92a23f2623d8e422ad3e3b5961dc3.jpg 에픽하이 유튜브 영상 갈무리

그룹 에픽하이가 유쾌한 입담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구독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에픽하이는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 '에픽카세(EPIKASE)'를 통해 '로또 당첨 티켓을 버렸다고? ft. 막장 인생상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멤버들은 구독자들이 보낸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며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조언을 전했다.

특히 "실수로 2등 당첨 복권을 버렸다"는 사연이 소개되자 멤버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타블로는 "함부로 뭘 버리면 안 된다"고 말했고, 미쓰라는 "죽을 때까지 생각날 것"이라며 공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후회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타블로는 "이 일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 착실하게 잘 살고 있다면 괜찮다"고 위로했고, 미쓰라는 "깔끔하게 잊고 현재의 삶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인간관계 고민도 이어졌다. 한 구독자가 "투컷과 비슷한 성향의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느냐"고 묻자, 투컷은 "나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나는 선을 넘거나 일부러 사람을 긁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타블로는 "나한테 아직도 학력 위조 드립을 하지 않느냐"고 받아쳤고, 미쓰라는 "투컷의 선은 점선이라 넘어가도 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타블로는 "투컷은 나이가 들면서 많이 좋아졌다"며 "갈수록 진국인 스타일"이라고 말해 훈훈하게 대화를 마무리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7월 4일과 5일에는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데뷔 후 첫 팬미팅 '동창회'를 개최한다.

 

이코노미퀸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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