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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영화 ‘눈동자’로 첫 1인 2역 도전…“시력 잃는 공포 직접 표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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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5e49279b42d805be7f518f07a932e19.jpg '눈동자' 포스터

배우 신민아가 영화 '눈동자'를 통해 첫 1인 2역과 시각장애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눈동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신민아를 비롯해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 염지호 감독이 참석했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추적하면서 숨겨진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연출을 맡은 염지호 감독은 “제작사에서 데뷔작을 보고 연락이 왔고, 대본을 읽자마자 정통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신민아는 극 중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과,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도예가로 살아가던 중 의문의 죽음을 맞는 쌍둥이 동생 서인까지 1인 2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시력을 잃어가는 공포와 동생의 죽음을 추적하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와 여러 자료들을 참고하면서 눈동자 위치와 움직임, 시력을 잃어가는 과정 등을 많이 연구했다”며 “눈 근육에 두통이 생길 정도로 연습했다. 개인적으로는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김남희는 서진과 함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도혁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감독님의 디렉션을 최대한 믿고 따라가려 했다”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승룡은 서진에게 집착하는 모델 현민 역으로 등장하며, 김영아는 서진을 보호하는 형사 미경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신민아는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느끼는 공포와 추격의 긴장감이 기존 스릴러와는 다른 차별점이 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영화 '눈동자'는 오는 6월 24일 개봉한다.

 

이코노미퀸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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