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00마리 개들과 100마리 고양이들의 기막힌 동거 집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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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74bd34df96f69e1018e90ea5a1b592be.jpg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5월 31일 토요일 밤 9시 55분, EBS1TV에서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암을 이겨낸 엄마의 독(dog)한 인생’ 편이 방송된다.

쪽빛 바다가 아름다운 경상남도 거제에서 들려온 소식! 수상한 가정집이 있다? 장장 5시간을 달려간 제작진 앞에 펼쳐진 건 음산하고 기괴한 모습의 풍경이다. 그뿐만 아니라 세나개 최초 문전박대당할 위기까지 처했다는데... 과연 그 진실은? 수상한 가정집의 정체는 견생역전한 100마리의 개들과 묘생역전한 100마리의 고양이, 그리고 부부의 기막힌 동거 집합소였다. 이곳에서 24시간, 아이들한테 얹혀살고 있다는 부부의 특이한 사연은? 특히 엄마 보호자인 박해원 씨는 자신만의 철학과 자부심을 갖고 절망이었던 개들의 견생에 희망도 심어주고 있다.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대학교수로서 승승장구하는 인생을 살았다는 해원 씨!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년 시한부 인생에서 100마리 개들의 엄마가 된 이유

대학교수로서 커리어를 쌓아갈 무렵, 해원 씨에게 청천벽력 같은 통보가 내려졌다. 바로 간암 확진과 1년의 시한부 인생... 오진이라 여기며 서른 곳 이상의 병원을 찾아 다녔다는 해원 씨.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면서, 남편 곽용률 씨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했다. 연고는 없지만 공기 좋은 거제도에서 요양 생활을 하기로 한 부부. 그렇게 거제도에서 운명 같은 만남이 기다릴 줄은 꿈에도 모른 채 거제에 터를 잡게 되었다. 어느 날 부부는 평소와 다른 길로 병원으로 가던 도중, 작고 소중한 강아지를 만나게 되었다. 마치 살려달라는 듯 옷깃을 붙잡은 강아지와 자신의 처지가 문득 닮았다고 느낀 해원 씨는 크림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살기 시작했다. 크림이를 만난 후부터 해원 씨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크림이와 시간을 같이 보내기 위해 산책을 하고, 산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력을 점점 회복하게 된 해원 씨. 결국 기적처럼 간암 완치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 후 해원 씨는 크림이에게서 받은 기적을 크림이와 같은 유기견, 개 농장, 도살장, 장애견 등 전국 각지를 다니며 아이들을 구조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적을 전하기로 했다. 몸은 힘들지만 새로운 곳에 입양 가서 꽃길을 걷고 있는 아이들을 볼 때면 힘든 것도 싹 날아간다는 해원 씨. 그런 해원 씨에게 최근 위기가 찾아왔다.

번식장 출신 프렌치 불도그들의 피의 전쟁

십여 년 동안 많은 구조를 해왔지만 번식장 구조는 처음이었던 해원 씨. 그 광경은 지옥 그 자체였다. 그 곳은 발 디딜 틈 없이 작은 공간에 수십 마리의 아이들이 더러운 오물을 뒤집어쓰고 살아가는 지옥 같은 현장이었다. 해원 씨는 그곳에서 한평생 번식을 위해 살아야 했던 프렌치 불도그 6마리를 구조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집에 데려옴과 동시에 연달아 사고가 발생했다. 유독 덩치가 컸던 프렌치 불도그 한 마리가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낳았고, 새끼들을 모두 물어 죽이고 만 것! 거기에 자기들끼리 싸움이 붙어 한 마리는 죽고, 한 마리는 크게 물림 사고를 당해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그동안 수많은 아이들을 케어했지만 아이들끼리의 물림 사고를 본 적이 없었던 해원 씨는 앞으로의 일이 막막하고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프렌치 불도그의 비밀을 푼 설쌤?! 오해해서 미안해

위기의 해원 씨를 구하러 설쌤이 떴다! 도착하자마자 버선발로 뛰어나오는 해원 씨의 모습에 당황도 잠시, 보호자의 호소로 솔루션이 즉각 시행됐다. 프렌치 불도그들의 싸움과 시비는 모두 가장 덩치가 큰 1호 녀석부터 시작된다고 믿었던 해원 씨. 눈빛도 이상하고, 무엇보다 새끼를 물어 죽였던 사건이 해원씨에겐 트라우마가 된 것이다. 하지만 설쌤은 분명 다른 촉진제가 있었을 것이라고 판단! 그래서 동시에 여러 마리를 대면하게 되는데...? 과연 프렌치 불도그 가문의 비밀은? 또한 물림 사고로 큰 상처를 받은 투투를 위해 불안감을 잠재우는 방법과 프렌치 불도그들에게 충동 조절 교육까지 진행한다. 과연 프렌치 불도그 가문은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용감무쌍 해원 씨와 프렌치 불도그들의 달콤 살벌(?)한 전쟁 스토리는 <암을 이겨낸 엄마의 독(dog)한 인생> 편은 2025년 5월 31일 (토) 밤 9시 55분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 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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