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화] 프로페셔널-장 폴 벨몽도 주연 첩보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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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화] 프로페셔널
오늘(5월 31일)EBS1<세계의 명화>는 조르쥬 로트네 감독의 <프로페셔널:원제(Le professionnel)>이 방송된다.
장 폴 벨몽도, 로베르 오셍, 씨리엘 클레어 등이 열연한 2003년 제작 미국 영화로 조르쥬 로트네 감독 작품이다. 러닝타임 138분, 15세이상 관람가.
◆ 줄거리:
프랑스 정보원 조스 보몽(Joss Beaumont: 쟝-폴 벨몽도 분) 소령은 아프리카 말라과이의 독재자 시해 미수범으로 체포되어 무기형을 언도받고 노역에 시달린다. 그러던 조스는 탈옥에 성공하여 2년 만에 프랑스로 돌아온다. 그는 프랑스와 말라과이 사이의 급격한 정치 변화 속의 희생양이었다. 이에 자신을 말라과이에 팔아넘긴 장관과 마르뗑(Martin: 쟝 루이스 리샤드 분) 대령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그 복수는 프랑스를 방문 중인 말라과이의 독재자를 살해해서 그들을 파탄시키는 것이다. 최고의 능력을 갖춘 정보원 조스는 그를 방해하는 정부 기관과 요원들을 따돌리고 자신의 일을 완수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운명을 알듯 스스로 죽음의 길을 택한다.
◆ 해설:
폴 벨몽도 주연의 첩보 액션영화. 정통 액션과 정치적 풍자가 결합된 히트작이다. 아프리카 감옥에 3년 동안 억울하게 수감된 음모의 희생자인 프랑스 비밀 요원이 파리로 돌아와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첩보 액션영화로 액션과 정치적 풍자가 결합된 흥행작이다. 장 폴 벨몽도를 위해 맞춤 제작된 이 영화는, CG도 없고 초대형 예산도 없던 시절의 영화다. 하지만 매력 넘치는 스타, 훌륭한 조연 배우들, 적절한 액션, 그리고 탄탄한 각본까지 흥행의 요소들이 즐비하다. <프로페셔널>은 벨몽도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프랑스에서는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다. 장 폴 벨몽도는 스턴트 더블 없이 직접 액션을 소화한 배우로도 유명하다. 고층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자동차 추격전 등, 지금 봐도 놀라운 장면들이 많다. 또한 단순한 액션이 아니라, 프랑스 외교와 아프리카 정치에 대한 풍자적 시선을 담고 있는 정치적 스릴러의 면보를 잘 보여준다. 그리고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 "Chi Mai"는 감성을 자극하는 OST로 유명하다. 냉정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주인공의 캐릭터는 벨몽도 특유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
◆ 감독:
조르쥬 로트네(Georges Lautner/1926-2013)
프랑스 출신의 영화 감독, 각본가. 195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 활동했으며 코미디, 액션, 스릴러, 범죄, 사회 풍자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특히 첩보물, 느와르, 범죄영화 장르에서 유쾌하게 비틀며 유머를 섞는 패러디와 풍자는 그의 장기였다. 프랑스 영화의 전설적인 시나리오 작가 미셸 오디아르(Michel Audiard)와의 협업으로 날카롭고 재치 넘치는 대사를 만들어냈다. 대표작으로 프랑스의 전설적인 컬트 코미디이자 중년 갱스터와 젊은 세대의 충돌을 유쾌하게 그려낸 , <프로페셔널 Le Professionnel (1981)>, <나이스 쥴리>(1984), <필립의 야망>(1977) 등이 있다.
엄선한 추억의 명화들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EBS1 ‘세계의 명화’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코노미퀸 김경은기자 사진=EBS세계의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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