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0700] 혼자 세 딸을 키우는 유방암 4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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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나눔0700'
4월 5일 (토) 오전 11시 25분 EBS1TV에서는 ‘나눔 0700 -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하여’ 편이 방송됩니다.
혼자서 세 딸을 키우는
유방암 4기 엄마 주하 씨
“처음 병원에 오셨을 때는 암세포가 간의 대부분과 폐, 뼈, 전신에 전이가 있는 상태였고요, 4기 유방암으로 진단 되었습니다.” - 종양내과 전문의
세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 주하 씨(46)는 유방암 4기 환자입니다. 이혼 후 미용실 일을 하며 홀로 아이들을 키워오던 중, 기침과 가슴의 통증 등 몸에 갑작스러운 이상을 느꼈는데요. 병원을 찾았을 땐 유방암 4기로 암세포가 이미 뼈와 폐, 간까지 전이된 뒤였습니다. 엄마 주하 씨는 암 수술 후 림프 부종으로 왼팔이 퉁퉁 부어 또 한 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는데요. 지금도 항암 부작용으로 고열과 구토에 시달리며, 부종으로 인해 왼쪽 팔은 매일 압박 붕대를 두르고 있습니다. 엄마가 암 투병을 시작한 뒤, 첫째 서연이(18)는 자연스레 아픈 엄마를 대신해 동생들을 돌봐왔는데요. 둘째 서진이(14)와 막내 세연이(12) 역시 언니와 함께 요리와 청소 등 집안일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애쓰는 세 자매를 보며 엄마 주하 씨는 고맙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아픈 엄마를 돌보는 세 딸
갈 곳 없는 아이들 걱정에 눈물 흘리는 엄마
아픈 와중에도 엄마 주하 씨의 가장 큰 걱정은 아이들인데요. 하루라도 더 아이들 곁에 있고 싶어 항암 치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혼한 남편과의 연락마저 끊겨 만약 자신이 떠나게 되면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다는 현실이 두렵기만 합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엄마 곁을 떠나지 않고 기침 소리 한 번에도 달려가곤 하는데요. 엄마의 퉁퉁 부은 팔이 안쓰러워 압박 붕대를 감아주기도 하고, 족욕 물을 받아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세 자매 모두 엄마가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언젠가 엄마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엄마가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을 보내주세요
엄마 주하 씨가 암 투병으로 일을 못 하게 되면서 경제적인 여건이 급격히 악화 되었는데요. 병원비가 없어서 항암 치료를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어떻게든 아이들 곁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치료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병원비가 고스란히 빚이 되어 월세와 공과금이 밀리고 있는데요. 다행히 새로운 항암제 덕분에 상태는 호전되었지만, 점점 늘어나는 항암 치료비가 걱정입니다. 주하 씨는 투병 중임에도 생계비와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러 나섰지만, 암 환자를 받아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엄마 주하 씨가 항암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세 자매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한 통화 3,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2025년 4월 5일(토) 오전 11시 25분에 방송되는 760회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하여> 편에서는 유방암 4기 투병 중인 엄마와 엄마가 다시 건강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세 자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코노미퀸 박유미 기자 사진 EBS ‘나눔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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