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도서관, 개발과 보존의 의미 되짚는 DMZ다큐영화제 작품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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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이 환경과 자연 보존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다큐멘터리 공동체상영을 마련한다.

일산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 도서관 3층 나눔터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동체상영 프로그램으로 영화 <종이 울리는 순간>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동체상영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며, 시민들에게 다큐멘터리 영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환경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작 <종이 울리는 순간>은 조선시대부터 ‘왕의 숲’으로 불린 가리왕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과정에서 훼손된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환경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올림픽이라는 세계적 행사 뒤편에서 자연이 감당해야 했던 희생과 사라진 숲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개발과 보존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 작품은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 ‘평화에 진심상’과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동체상영은 초등학생 이상 고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일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동체상영이 시민들이 다큐멘터리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자연 개발과 환경 보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일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코노미퀸 김홍미 기자 / 사진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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