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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혜택 강화된 저탄소 축산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신청 기한 한 달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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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dd1b412908490c09ca8ae5a84c84b922.jpg 경남도청

 

경상남도가 축산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과 농가 경영 안정, 농업용수 안전 확보,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도는 ‘저탄소 축산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신청 기한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 이번 조치는 지원 혜택이 크게 늘어난 만큼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소 저메탄 사료 급여 지원금은 마리당 5만 5천 원으로 인상됐고, 분뇨 처리 개선 활동비도 톤당 최대 5,500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한우 조기출하 인센티브가 새로 도입돼 사육 기간을 줄여 출하하면 마리당 최대 18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에는 활동비의 20%를 추가 지원하는 우대 혜택도 마련됐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농업e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다른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의 중복 참여는 제한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하천수와 지하수 수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하천수는 평균 용존산소가 9.3mg/L 이상으로 양호했고, 총인은 0.05mg/L 이하로 부영양화 우려가 없었다. 중금속은 극미량 수준으로 검출됐다.

지하수 역시 질산성 질소가 평균 4.7mg/L로 기준치보다 낮았으며, 카드뮴·납·비소 등 중금속은 검출 한계 미만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조사와 과학적 관리로 농업용수 안전성을 확보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활동이 활발해진 럼피스킨 매개곤충에 대응하기 위해 방제 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침파리 등 매개곤충에서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되거나 채집 개체수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위험주의보가 발령된다. 장마철에는 축사 주변에 물웅덩이나 습한 장소가 생기기 쉬워 매개곤충 서식지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과 생산자단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협력해 농가에 청소·소독, 물웅덩이 제거, 끈끈이·유인트랩 설치, 살충제 살포 등 기본 방제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살충제 사용 시에는 동일 성분의 반복 사용을 피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된다.  

경남도는 6월 한 달간 위험지역 내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 접종도 병행하고 있다. 백신과 매개곤충 방제를 동시에 추진해 여름철 질병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코노미퀸 최하나 기자 사진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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