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차세대 전투기 TFX-KAAN 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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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튀르키예의 차세대 전투기 TFX - KAAN 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초도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많이 전해졌죠.
첫번째 사진은 2023년 5월 TFX 의 지상주행 모습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며칠전 KAAN 의 초도비행 모습니다.
무언가 다른 모습이 보이지요?
바퀴 옆에 무언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23년 5월 지상주행 모습에서의 랜딩기어(바퀴) 주변의 모습과 초도비행시의 랜딩기어 주변의 모습이 확연히 다름을 알수 있습니다.
지상주행시에는 랜딩기어 주변에 무언가 있는데, 초도비행시에는 랜딩기어 주변에 아무것도 없죠.
아래는 우리나라 KF-21 의 최초공개된 지상주행 모습과 초도비행 모습입니다.
튀르키예의 TFX의 지상주행과 KAAN 의 초도비행시에 랜딩기어 수납부의 모습이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해
우리나라 KF-21 의 지상주행모습과 초도비행시의 랜딩기어 수납부의 모습이 완전 일치함을 볼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랜딩기어 수납부가 엄청나게 크죠.
일반적으로 비행기의 랜딩기어는 비행시에 기체내부로 접어넣고 날아갑니다.
정상적인 전투기(최소 마하로 비행해야할 비행기)라면 게다가 스텔스성을 요구하는 4.5세대 이상의 기체라면
랜딩기어는 기체 내부에 완전히 수납되어야합니다.
그 일반적인 예로 KF-21 의 정상비행 모습입니다.
랜딩기어가 기체내부로 완전히 수납되어서 원래 달려있는지도 모를 상태가 되는 것이죠.,
물론 일반적이지 않은 비행기도 있습니다.
랜딩기어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는 영상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d71oz3oxdk
그렇지만 스텔스성을 높인 4.5 세대 기체에서 랜딩기어 수납부가 없다?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이 랜딩기어 문제뿐 아니라....KAAN 은 앞으로 엔진을 변경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입니다.
시제기 만들어서 초도비행까지 한 전투기의 엔진을 바꾼다?
현재 KAAN 의 엔진은 F110 엔진이라고 합니다. F110 엔진이 무엇이냐?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쓰는 엔진입니다. 뭐냐고요? 바로 F-16 에 사용된 엔진입니다.
튀르키예는 미국 다음으로 f-16 을 가장 많이 도입한 나라입니다.
새로 개발한 엔진으로 바꾼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살펴보면
일단 엔진의 크기와 연료 입출구, 미션부위, 냉각부위 등이 같아야합니다. 그리고 원래 있던 엔진의 특허를 피해야합니다.
우리나라 K-2 의 엔진 국산화에서도 많은 문제가 있었죠.
전차 엔진도 그런데, 그것의 몇십배나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한 전투기 엔진을 자체 개발해서 바꾼다니...
(튀르키예는 옛날에 우리나라 K-2 전차의 기술을 사가서 전차를 만들었고, 자체 엔진을 개발해서 탑재하려고 했는데
그것에 실패해서 결국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엔진을 수입하기도 한 상태입니다.)
물론 그게 자체 개발이 아닌 우크라이나 엔진기술을 도입해서 만든다는데,
그게 쉬운 것도 아니고, 엔진형상이 달라질것도 같은데, 형상이 다른 엔진을 넣게 되면 기체형상 자체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금 초도비행한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져버리는거죠.
일반적으로 전투기는 엔진부터 정하고나서 나머지를 정하는게 정석입니다.
엔진에 따라 기체가 실제 날아갈때 어떤 특성을 보이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내가 원하는 기체 성능을 낼수 있는 엔진이 어떤 것인지, 그 엔진을 달았을때 얼마나 많은
무기를 탑재할 수 있고, 얼마나 속도를 낼 수 있는지, 얼마나 오래 멀리 날아다닐수 있는지
얼마나 많은 전기를 생산해서 어떤 기능(레이더, 센서)들을 얼마나 많이 쓸수 있는지
전투기의 기본적인 성능이 엔진성능에 따라 많이 달라질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KF-21 은 주로 F-18 에 사용되는 F414 엔진을 쓰기로 정하고 만들어진 기체입니다.
F-414 엔진은 F-18 에 오랫동안 사용되어왔기때문에 신뢰성이 입증된 엔진이지요.
그래서 지금 초도비행에 성공한 KAAN 은 그저 튀르키예 대통령인 에르도안의 정치적인 치적 삼아
그저 날리기에 급급한 전투기 모형이 아닌가 하는 킹리적 의구심이 든다고나 할까요?
밀리터리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이 KF-21 을 두고 많은 걱정을 합니다.
프랑스 라팔에 밀리지 않느냐? 라팔이 그 옛날
라팔아 팔렸니 아니요.
가 아니라는거죠.
그 이후로 많은 개량을 거쳐왔습니다. 이제 남들이 봐도 쓸만하구나...싶을 정도로 완성된 전투기입니다.
우리나라 KF-21 은 2016년부터 8년만에 초도비행했는데, 튀르키예 KAAN 은 5년만에 초도비행했다는데
튀르키예 KAAN 에 치이는거 아니냐고요.
라팔은 86년에 초도비행을 한 기체입니다. KF-21은 2023년에 초도비행을 한 기체입니다.
거의 40년에 가까운, 설계사상이 전혀 다른 기체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K1 전차와 K2 전차보다 더 큰 차이가 나는 겁니다.
이미 라팔은 거의 완성되어서 개량의 여지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는 전투기입니다.
F-16 으로 따지면 블록 52+정도 되는겁니다. 앞으로 블록 70 이면 끝날, 이미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KF-21 은 이제 막 개발계획이 정해져있고, 그 계획보다 잘 개발되어가고 있는 전투기입니다.
TFX KAAN 은 이제 막 날리기나 했지, 알맹이는 없는게 아닌가 하는 기체입니다.
줄줄이 많이 적었는데, 어떻게 끝을 내야할까요?
여하튼 KF-21 의 미래는 밝습니다. 앞서가는 라팔보다도, 뒤따라오는 TFX 보다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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